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총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오후두시랩은 유연근무제 실시(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헬스장 이용 지원 및 사내 운동시설 설치), 자기계발 지원(사내 코딩 스터디 운영 및 도서비 지원), 별도 임직원 라운지 제공 등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가친화적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후두시랩은 직원들의 참여와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여가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는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때 일에 대한 만족도와 몰입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여가 제도의 발전 및 새로운 복지 제도 개발을 통해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후두시랩은 2020년 설립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업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통해 기업의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보고, 저감 방안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탄소회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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