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신한금융그룹 '데모데이' 개최...

동향 / 윤상학 / 2020-12-08 02:08:31
  • 카카오톡 보내기
44개 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성공사례 발표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의 「제6회 데모데이」 행사를 사흘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  행사 오프닝 행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신한금융)


금번에 추진하는 행사는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이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퓨처스랩’의 데모데이는 매년 약 2천여 명의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모데이 행사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고려해 유튜브로 진행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 참여한 44개 스타트업이 ▲핀테크(금융기술), ▲건강·의학 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업모델이나 성공사례를 발표했으며 기조 강연자로는 현 유튜브 아시아 정책 총괄이자 전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 현 올림픽 골프 감독이자 스타트업 대표 △‘박세리’,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이사, 인터베스트 △‘우충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이번에 개최된 '6th Demo-day' 는 신한퓨처스랩에서 '르네상스' 라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사전 촬영한 개막식 영상을 통해 "올해 데모데이의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N.E.O.(New Era of Opportunity) 르네상스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으로 잡았는데, 이는 기존 방식의 새로운 정의나 재해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 기회를 얻는다는 뜻"이라며 "신한퓨처스랩 참여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1회차 데모데이' 는 전 국민에게 공개됐다. (사진출처=신한금융)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이후 이번 6기(55개 기업)까지 모두 195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고 스타트업 관련 직·간접 투자액은 331억 원 수준이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