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벤처기업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낙성벤처밸리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VC(벤처캐피탈) 및 AC(액셀러레이터)를 초청,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만남을 조성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느 13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 새내기 창업자를 위한 'OPEN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유명 투자회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킹슬리벤처스 △하나벤처스 등 총 6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총 18개의 기업이 참가, 참여기업의 피칭과 투자사 간의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업 지원 OPEN IR을 통해 사업성과와 실적을 서로 공유, 더 나아가 투자유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미래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성벤처창업센터(NVSC)는 지역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 기업 등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낙성벤처밸리의 앵커시설이다.
현재 낙성벤처창업센터에는 스마트오피스 10개 기업을 포함한 총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을 위해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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