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지역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창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육성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총 61명, 25개 팀이 참가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 첫날 ‘성공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구축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과 팀별 멘토링 및 1차 심사가 이뤄졌다.
두 번째 날에는 ‘사업 계획서 작성’과 ‘스타트업 IR 피칭’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팀별 사업계획서 심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4인의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최종 평가에서는 ‘헬로콕’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헬로콕’ 팀은 칵테일 재료들을 포장한 키트를 스마트 오더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헬로콕’의 박태정(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다른 팀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많았음에도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창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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