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송파구 밀면 맛집 '황산 냉면' 백년가게 선정

동향 / 박찬현 / 2020-02-14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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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 '20195차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황산냉면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

 

금일 현판식을 진행한 황산냉면(대표 김요한)는 송파구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김요한 대표는 조부와 부친에게 전수 받은 비법으로 3대째 운영 중이며, 서울과 부산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백년가게 육성방안이 발표된 이후 백년가게를 발굴하고 있으며, ‘19년 기준 서울지역은 43업체(전국 334업체)가 선정되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LED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 고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또한 가능하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센터(5)에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성공 모델을 적극으로 발굴·홍보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도입되국민 추천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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