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지식 재산 창업 경진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은 어디?

스토리 / 윤상학 / 2020-10-09 0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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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 사태로 인한 '의료기술' 기반 지식 재산 입선 유력
'도전 K-STARTUP 본선 진출권'과 함께 1,300만 원 가량의 상금까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10월 7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 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명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자유롭게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Prinker'를 출시한 ’㈜프랑커코리아‘와 수정체 훈련기기 ’OTUS'를 개발한 ㈜에덴룩스에게 각각 부여되었다. 

 

▲  서면평가와 국민참여심사 등 체계적이고 투명성 있게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 (사진출처=특허청)


주로, ‘감염병 신속 진단 플랫폼’이나 ‘응급 콜 시스템’, ‘스마트 통증치료 장비’ 등의 의료관련 기술이 입선하였으며 한국발명진흥회장상 3점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 3점 등이 수여되었다.

‘지식 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지식 재산을 가지고 있는 발명가 및 예비창업자의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최초로 시작되었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참가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33팀의 예비창업자와 팀들이 지원하고 약 2천여 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심사단에 참가하는 등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김용래 특허청장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에게 ‘특허청장상 등 총 1,300만 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 2020 통합본선 진출권’을 수여했다.

 

▲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지신재산리그' 10팀은 도전 K-START 의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사진출처=특허청)

또한, 특허청은 입선 기업들이 범부처 통합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신재산기반 창업 IR 피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연계하며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도 감행할 예정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전례 없는 변화와 기회의 시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과 수단은 지식 재산과 스타트업의 융합이다.” 라며, “지식재산 스타트업들이 미래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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