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추진, 수료생 배출, 학점은행제 인정으로 또 다른 인프라 확충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시 본사에서 지난 17일, 대학 기술창업교육의 활성화와 미래 CTO(최고기술책임자) 육성을 위한 「대학 기술창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기술창업 사업화 진행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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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기술창업 업무협약식'에서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강사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기보) |
금번에 체결된 ‘대학 기술창업교육’은 사내 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강사단을 구성하여 대학 내 창업 강좌에서 재능기부로 ‘창업 전문 강의’를 실시하고, 대학의 강좌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대학을 점진적으로 더 모집해 대학교수 및 기술보증기금 강사로 구성된 ‘기술창업 교육과정 연구TF'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하는 대학에서는 기술·창업 강좌를 ‘학점제’로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 ▲강좌 운영, ▲수료생 배출, ▲학점 인정 등의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여 산학협력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캠퍼스가 배움터에서 ‘일터·삶터’ 그리고 ‘혁신성장의 요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점에서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과 대학 창업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협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전문 강사단을 구성한 후 교육과정 공동 연구를 거쳐 ‘21년 3월 새 학기부터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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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CTO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영춘 기보 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연구팀TF 대표 (사진출처=기보) |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관 기관과의 맞춤형 창업교육 서비스를 통해 청년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 창업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박사급 전문인력의 재능기부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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