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지난 17일, 해당 기관이 직접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설 K-ICT 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 창업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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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 '2020 창업희망콘서트'는 유튜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한다. (사진출처=중기부) |
‘2020 창업희망콘서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한 초기 창업자를 포상하고 토크콘서트에서 창업 및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며, 데모데이·전문가상담회를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구성을 살펴보면, ① 시상식, ➁ 전시회 및 데모데이, ➂ 토크콘서트, ➃ 전문가상담회 등이었으며 ▲ICT 기업, ▲투자자, ▲ICT 벤처 CEO 멘토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시상식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ICT 스타트업의 만 39세 이하 기업인을 대상으로 △‘청년기업인상’을, 올해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담 멘토링에 참여한 스타트업 174개 및 예비창업자 58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멘티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멘티상’을 수여한다.
- 전시회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ICT 스타트업 10개 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주요 제품 전시 및 서비스를 시연하며, 이 중 6개 사는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한다.
- 토크콘서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투자전문가 및 액셀러레이터 4인이 「2020년 스타트업 투자 리뷰 및 2021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문가상담회
투자, 법률, 전문기술 분야의 전문가 6인이 온라인을 통하여 ICT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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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창업희망콘서트'에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과 이승원 과기부 산업정책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과기부) |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산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면서, “ICT 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하여, 정부도 ICT 산업의 씨앗이자 미래인 ICT 스타트업들이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하고 있는 '2020 창업희망콘서트'는 모든 국민이 관람할 수 있다. (영상출처=과기부) |
한편, ‘15년 이후부터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창업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과 기업인 그리고 투자자들도 유튜브 및 카카오TV에서 참여·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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