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탈 때도 '제로페이'하면 혜택과 경품이 와르르~

동향 / 윤상학 / 2019-06-25 1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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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레일유통 역사 내 매장 및 결제 협력사 수수료 할인 헤택 및 이벤트 추진
'교통 결제 서비스'에 전면 제로페이 추진화 계획 검토 및 추진할까?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철도공사, 그리고 ㈜코레일유통은 지난 24일부터,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과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 스토리웨이 등의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포스터이다. (사진출처=코레일)


약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기간의 종료된 후, 금일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공공기관 가맹점 및 비영리기업에게 수수료 감면을!, 모든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공공분야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각 공공기관 가맹점에서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 1.2%를 적용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및 법인 그리고 장애인 기업이나 비영리 사회적 기업은 공익성까지 감안하여 수수료를 전액 공제하고 있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의 범용성을 위해 사용 가능한 공공기관 및 이용시설을 확대하고 결제사업자와 협력하여 ‘캐시백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포인트 지급’ 등의 소비자 마케팅도 함께 고려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금년 11월부터 승차권을 구매하면, 코레일 역사 내 현장결제 및 모바일 앱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결제 사업자에 참여하여 ‘교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차역의 전광판 및 스크린, 잡지 등의 주요시설 및 홍보매체를 통해 ‘제로페이 이용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  전광판, 소형 스크린에 활용할 홍보 팜플렛 (사진출처=코레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와 함께, 「상생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첫 협력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300여만 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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