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성수미술관'부터 우수 스타트업 5개팀 '혁신스타'로 선정
대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2팀 수여, 1천만 원 가량의 상금 지급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도시재생 청년 혁신 스타' 최종보고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5개 창업팀을「혁신 스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 팀은 ▲성수미술관(드로잉 카페 운영), ▲참새방앗간(수제 맥주 양조장 등 운영), ▲티구시포(공유 오피스 운영), ▲열정거북협동조합(지역 문화기획자에게 마케팅 등 솔루션 제공), ▲스타트립(한류관련 여행플랫폼)으로 각각 △대상(1팀), △우수상(2팀) 및 장려상(2팀)을 받으며 최대 1,000만 원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청년 혁신 스타‘는 ‘19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분야의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12개의 예비 혁신 스타를 발굴하였고(10월), 같은 해 12월 창업캠프를 통하여 ’집중육성 창업팀‘도 선정하였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 기업을 3가지 권역에 배정하여 각 팀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였고 최종보고 대회를 통해 5개 팀의 혁신 스타를 선정했다.
혁신 스타 최종보고 대회에서는 각 팀이 1년간 준비하고 추진한 사업 아이템에 대하여 성장 가능성, 시장 경쟁력과 도시재생 사업모델의 확장성 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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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혁신 스타' 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수미술관' 의 공식 홈페이지이다. (사진출처=성수미술관) |
대상을 받은 ▲’성수미술관‘은 신규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 사회적 가치 및 도시재생 연관성, 매출 상승 등 실제 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고, ▲우수상 수상팀인 ’참새방앗간‘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며 도시재생 거점 시설 등 사회적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능력에 대하여, △’㈜티구시포‘는 높은 기획력, 실행력 및 지역사회 연계로 도시재생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대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려상을 받은 ▲’㈜열정거북‘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능력으로 ▲’㈜스타트립‘은 충분한 실행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재생 기여 가능성이 돋보여 선정됐다.
조성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침체되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팀들 역시 도시재생 청년 혁신 스타 프로그램을 통하여 습득한 창업 역량으로 팀의 성장은 물론 지역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혁신 스타‘ 팀들에 관한 자료는 12월 말부터 누리집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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