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기업에게 '전담해결사' 배치

동향 / 윤상학 / 2019-04-28 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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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산불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전달해결사' 배치
재해자금 확대 및 80억 수준의 보증지원 구축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월 9일부터, 강원지역 산불 피해 기업들에 대한 현장방문과 함께 복구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방청과 유관기관 직원으로 ‘맞춤형 전달해결사’를 구성하여 336개 업체를 1:1 밀착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담해결사>들은, 현재 중소기업 66개와 소상공인 270개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지원 80개와 핫라인 구축 256개로 구분하여 ‘현장응급복구 지원’, ‘정책자금 지원 안내’, ‘애로사항 접수 및 처리’ 등의 맞춤형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융자 정책 지원 금액은 약 11.3억 원 가량이며 보증지원이 84.3억 수준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담해결사’가 현장에서 접수한 30여 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와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요청하거나 조치결과 및 진행상황을 해당기업에게 상세하게 안내했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산불 피해 기업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기부 박영선 장관 블로그)


 * 애로 및 건의사항 처리사례
: 중기부의 소상공인 재해자금 확대(7천→2억), 금리인하(2.0%→1.5%) 및 상환기간 연장(2년 거치 3년 상환→ 5년 거치 5년 상환), 재해확인증 유효기간 연장(30일 → 60일), 동일인이 소유한 복수사업장에 대해 사업장별 보증지원, 질병 등 특별한 사정으로 소득이 없는 소상공인도 재해자금 지원 등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전담 해결사를 통해 피해 기업별 상황을 주시하고 맞춤형 밀착지원을 실시하여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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