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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열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전영상 [사진=환경부] |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9월 4일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전시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총 14만㎡가 넘는 부지에 다양한 물 산업 개발 시설을 갖춘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비 2,409억 원을 들여 올 6월 완공되었다. 국내 최초로 물과 관련된 산업에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 단계부터 해외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개소식은 내빈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대형 LED영상 난타 퍼포먼스, 멀티미어 대합창, 내빈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외에도 우수 물기업의 기술과 제품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을 비롯하여 같은 날 열리는 국제물주간 행사에 참석 예정인 세계 각국 물 분야 고위급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국제물주간은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올해는 대구 엑스포에서 9월 4일부터 7일 4일간 열린다.
70여 개 국가에서 약 12,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제물주간은 개막 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도 열리는 만큼 올 9월을 계기로 물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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