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 역량 강화 위한, 창업자 육성기관 6개사 선정

동향 / 윤상학 / 2020-05-12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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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K - Grobal 액셀러레이터 육셩 사업, 민간과 공공기관 협력 통한 스타트업 발굴 착수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일 오후, ‘2020년도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과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신청을 지난 3월 27일까지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6곳은 다음과 같다.

 

 코맥스 벤처러스

 AI, IoT

 블록 크래프터스 (어니스트벤처스)

 블록 체인 융합

 어썸 벤처스 (세종벤처파트너스)

 5G, AI

 요즈마그룹 코리아

 핀테크, 바이오 헬스 케어

 인포뱅크 (씨엔벤처파트너스, 비티씨인베스트먼트)

 AI, IoT

 케이 액셀러레이터 (대덕벤처파트너스)

 AI, 테크핀, 블록체인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ICT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1곳 당 3억 원 내외 정부 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으로 구성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6곳은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각 특화 분야에서 5~6월 중 자체적으로 선발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오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제고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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