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 창업 생태계 구축위해, 「벤처·창업기업 지역 안착 프로젝트」출범한다.

동향 / 윤상학 / 2020-04-21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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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관악구가 관내 벤처·창업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벤처·창업기업 지역 안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후, 관악구는 다양한 창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안착 지원을 통한 벤처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금 지원’, ‘벤처 문화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 ‘스타트업 포럼’,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과 존속을 위해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 지원대상 및 진행절차
기업의 제안이 접수되면, 구 사업과 연계 가능 여부와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1차적으로 검토하고 해당 내용을 사업부서로 이관하여 심도 있는 2차 논의를 통해 신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는 구조이다. 

 

지원대상은 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제품, 콘텐츠,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는 관내 벤처·창업 기업이라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일차리벤처과에 직접 방문 접수 및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  2019 관악 창업공간 "MEET UP" 으로 지역 안착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관악구청)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창업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이 창업 및 벤처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밑거름이 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해가는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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