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 토론과 글로벌 인재 양성 기회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지난 14일, 창업진흥원 ‘해외사업부’에서 국내·외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Hack To The Future"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 |
▲ 창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ack to The Fucture" 프로그램 로고 (사진출처 = K-STARUP) |
이번, 프로그램은 *해커톤 형식의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해 3박 4일 동안 합숙하여 ‘팀 빌딩(Team Building)'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피칭 워크숍‘과 ’비즈니스 모델 선정‘에 따른 멘토링 연습과 함께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토론과 글로벌 경제 창출을 위한 아이템 개발 등의 투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erton) :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
모집대상자는,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국인과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어학당에서 수학중인 대한민국 외 국적의 현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이다. 총 50명 내외의 모집인원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25명씩으로 균등하게 선발할 예정이며 2020년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10일 간 'K-startup' 홈페이지에 공고한 별도의 링크에 접속하여 참가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평가는 2020년 8월 26일,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필요하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일괄적으로 합격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HACK TO THE FUTURE' 프로그램 진행 일정표 (사진출처 = K-Startup) |
해당 프로그램은, 경주 보문단지 대명리조트 인근에서 2020년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하고 마지막 일자는 경주 관광을 하며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양성하고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