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성공에 가까워지는 창업 전략과 절차

특집기획 / 윤상학 / 2019-11-14 18: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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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시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전반적인 고찰
▲ 경기도 무료평생학습 표여 (사진출처=김장길 박사 '자기개발 Biz 스타트업')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우리는 획기적인 사업 항목이 있어도 “어떻게 시작하지?” 라는 고민으로 도전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으로 시작해서 <창업>까지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불확실하고 막연한 미래가 그 이유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분명, ‘실패’라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절차와 원리는 생각하는 것만큼 난해하지 않다.

 

본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혹은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전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회사 경영’이라는 부분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본다.

                

- 업종의 선택, ‘준비’는 몇 번을 해도 과하지 않다.
‘선택한 업종이 내부 및 외부환경을 고려하고,그 수단이 다각적으로 강구되었는가?’ 를 판단해야 한다. 가령, 학생을 가르쳐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학원을 설립한다거나 외국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통역업체를 창업한 경우라면 사업타당성이 일치하지 않다. 

 

‘창업자의 경험, 경력, 성격에 부합하고 성장성이 저명하며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면허 및 허가, 자격의 필요 및 ‘법적 문제 등 전반적 문제의 발생 소지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덧붙여서, 세무 및 자료의 접근성 또한 용이해야 한다.

- 사업 규모 결정
소상공인이 시작하지 않은 사업이기에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해 낭패를 본 사례가 있다. 바로, 창업비용을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안정화가 될 때까지 감내할 수 있는 충분한 운영자금 및 재고비용 등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점검하여 사업 규모 결정을 고려해야 한다. 초기 투자 비용부터 동종업계 자본 규모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도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 창업 계획과 조직
전반적인 창업 계획과 조직도를 문서로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사업계획서’의 수립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이다. 그것을 이행할 수 있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역량의 차이가 확연하여 사업을 진행할수록 전개방향과 격차는 커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기업 형태 결정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1인 대표와 소상공인의 개인기업일 것이다. 초기 투자 자금이 부유한 경우 혹은 처음부터 월 매출 억 단위 수준이 아니면법인 문제는 차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 회사 설립
사업의 종류에 따라 인허가를 승인하고 관할 기관에 신청 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경영을 위한 시설을 구비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재와 소요인력에 대한 제반적인 사항을 정확하게 산정해야 한다.

 

▲ 'Startup Plan' 순서도 (출처=남대문 벨트쟁이와 함께하는 남대문 시장이야기

 

‘안전’을 몇 번이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처럼 창업에 대한 반복적인 ‘준비’ 또한 결코 과하지 않다.

 

서두에 인용한 문구처럼 개괄적인 성찰을 해도 준비를 한 만큼 수익은 증대가 될 것이며 손실은 감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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