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 싶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 캠퍼스 온(溫) 충남센터」 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센터는 복권기금을 통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약 1,170㎡ 규모로 조성했으며 ▲사무공간, ▲교육장, ▲회의실, ▲소셜 라운지 등의 초기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겸비했다. 또한, 금번에 개소하는 ‘충남센터’는 △사회적기업의 창업지원, △지역주민, △청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충청남도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셜 캠퍼스 온(溫) 충남센터’에서 입주하는 50개 기업은 최대 2년 간 사무공간과 경영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전문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고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화,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정여행상품 개발 등 금년 입주기업의 활동분야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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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캠퍼스 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의 입구이다. (사진출처=충북센터) |
또한, 충남센터는 지역주민과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부터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캠프, △지역 사회적 경제 투어, △소셜 벤처 교육, △사회적 경제 기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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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주요 역할이다. (사진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소셜 캠퍼스 온(溫) 충남센터는 앞으로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의 확산을 위한 지역의 든든한 거점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들이 육성되고,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판로지원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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