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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드론아카데미는 드론을 이용한 불법폐기물의 민-관 합동감시를 위해 ‘광주전남 SKY PATROL’ 을 출범하였으며, 우리지역 불법폐기물을 근절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합의했다.
지금까지의 불법·방치폐기물 예방활동은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의심지역 감시와 제보에 따른 현장점검에 국한되어 예방활동의 효용성과 효과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시선이 많았다.
또한 민간의 참여가 부족한 상태로 공단 등 공공기관만이 수행하는 불법폐기물 발생예방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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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
한편, 전국의 불법투기·방치 폐기물은 2019년 2월 기준 120만여톤에 이르며 실측량 증가 및 신규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발생된 폐기물도 73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폐기물의 방치는 악취, 침출수 발생 등 치명적인 환경오염을 야기하며 처리에도 막대한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상황이다.
경북 의성 쓰레기산 처리의 경우 20.8만 톤의 폐기물 처리에 2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바 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장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시민의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본 협약의 목적과 더불어 ‘광주전남 SKY PATROL’ 이라는 감시단 명칭에 걸맞게 드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양 기관이 우리국토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해낼것‘ 이라며, 이에대한 국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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