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기업 확산 포럼, 온·오프라인 공동 개최로 만나다.

스토리 / 정아라 / 2020-10-30 1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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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과 민형배·김영배 국회의원 그리고 사회적 경제 대학협의회는 공동으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오늘 오후부터「사회적 경제 대학 교육 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최한 포럼에서,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 공동대표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경제 교육의 역할 및 필요성’을 논의하며,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진단했다.

 

▲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대학교육 포럼' 포스터이다. (사진출처=고용노동부)


아울러,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창업가정신연구소장은 고용노동부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 운영 및 가톨릭 대학교 사회 혁신원 설립 경험 등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 김승균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김형미 상지대학교 교수, 유근준 한남대학교 교수, 조영복 부산대학교 교수, 김영선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권역별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별 사회적 경제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 선도 운영 대학, 사회적 경제 관련 학과 개설 대학사, 사회적 경제 대학협의회 가입 대학, 사회적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의 총 31개 교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로 진행했다.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개한 금일 '사회적 경제 대학 교육 포럼'의 전편이다. (동영상출처=Youtube)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금번 포럼의 개회사를 통해 “대학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과 함께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선도대학 및 사회적 경제 관련 학과 개설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경제 교육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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