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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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4번째)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열린 현장 간담회에 참여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인 농업회사법인 ㈜하미앙 대표, 백승한 농업회사법인 ㈜케이앤바이오 대표 등 함양 지역에 소재한 농촌융복합산업 영위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함양 지역 농산물인 도라지·생강·산삼·배 등을 활용한 차, 주스, 과일청 등의 제품을 생산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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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농업회사법인 (주)하미앙 현장을 방문해 둘어보고 있다. |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촌 지역의 특성에 따른 ▲청장년층 인력수급의 한계 ▲안정적인 영업망 구축 애로 ▲정보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보유한 중진공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인들은 지역주민·지역농가와 상생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6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과 정책 연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도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농업회사법인 ㈜하미앙 현장을 찾았다. ㈜하미앙은 산머루즙과 와인 등 산머루를 원료로 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제품 생산과 더불어 와인카페, 와인터널 등 지역경관과 접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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