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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타트업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코렐리아 캐피털 대표 플뢰르 펠르랭 [사진=KOTRA] |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이자 현 코렐리아캐피털 대표인 플뢰르 펠르렝이 “한국 스타트업에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진흥공사인 KOTRA가 산업통상지원부와 함께 개최한 ‘2019 스타트업코리아’에서 펠르랭을 포함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바이어스드로프에 심주연 매니저, 헤라우스의 베른트 슈탱어 부사장 역시 한국 스타트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스타트업에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펠르렝 전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손잡고 이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국과 프랑스 간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가 교류할 수 있도록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펠르랭 전 장관은 “현재 대표로 있는 코렐리아가 양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의 모태펀드가 출자해 달라”고 요청하며,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펀드에 대대 논의했다.
11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외국인투자주간에 맞춰 개최하였고, 해외투자가 70명을 포함한 총 180명이 참석하였다. 소셜벤쳐 3개사를 포함한 총 8개의 피칭기업이 참가하여 10분간 발표를 하고, 투자가들과 1대1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상현 KOTRA 대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확대해 혁신성장에 기여하고, 해외 투자유치 사업 역시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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