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스타트업 시장 인도,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 결정... 3일간의 세미나 및 상담회 열려

스토리 / 홍성민 / 2019-09-25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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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부터 27일 3일간 진행된 '인도 진출스타트업 사절단'의 활동 모습 [사진=kotra]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도에서 열리는 인도 진출 스타트업 사절단을 진행 중인 것을 전해졌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 스타트업 10개사와 인도에 벤처캐피탈 기업 80개사가 참가하여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인도는 2014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한 이후 스타트업 인디아정책을 앞세우며 스타트업 육성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인도 스타트업 시장은 미국, 영국을 이은 세계 3위 규모이며, 유니콘 기업의 수도 16개로 대폭 증가하였다.

 

그런 인도의 모디 총리가 올 2월 한국을 찾았고, 그 때 추진된 인도 스타트업 허브의 후속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24일에는 인도의 대형 금융사인 카나라은행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이 차가함 스타트업 상담회가 벵갈루루에서 열렸다. 이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여러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대형 금융상인 카나라은행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고, 이들은 신박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사절단은 25일에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로 이동해 인도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 나선다. 이 행사는 현지 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6일에는 유망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전시 상담회가 계획되어있으며,  27일에는 진행되는 Invest India라는 유관기관 방문을 마지막으로 사절단의 일정은 종료된다.

 

현지 대형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한국 스타트업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가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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