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창업활동 촉진 및 인프라 형성을 위한 '분관 도서관' 설립

동향 / 윤상학 / 2019-08-13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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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청사에서 분관 건립된 서울도서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관악구’는 오늘 오후, 서울도서관의 서남권 분관에 대한 건립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부터 발표한 서울도서관 ‘발전 5개년(2018~2022) 종합계획’은 권역별 자치구간 분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해서 주민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사안이었고, 서남권에서는 총 5개구가 건립 신청에 참여했으나 최종적으로 ‘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리적으로도 ‘구 금천경찰서 부지’는 남부 순환로 중앙에 위치하며, 각 번화가 및 서남권 전체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악구’의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지하 1층 ~ 4층 규모의 ‘창업‧비즈니스 도서관’도 건립하여 ‘취업‧창업’에 대한 무료상담과 직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최종적으로 건립 유치에 성공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도서관 네트워크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지식 문화럴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구의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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