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게 사회적 기업 '액셀러레이팅' 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동향 / 정아라 / 2020-12-09 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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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기금 550억 원 규모,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 선도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8일, 창립 8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임팩트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12월 7일부터 한국사회투자는 서울특별시 민간위탁기금을 포함해, 550억 원 규모 사회투자기금 운용을 시작으로 국내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에 선도해 온 비영리재단으로 4년간 사회투자기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프로젝트, ▲소셜 하우징 등에 대한 투융자를 진행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교보생명, △한국전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을 투자하고 육성해왔으며 ‘18년부터는 87억 원 규모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사업도 수행 중이다.

 

▲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한 후부터 투자 확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한투사)


한국사회투자는 작년부터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한 후부터 내년 벤처투자조합까지 대규모 펀드 및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면서 소셜벤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내 기업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18년부터 경상도, ▲전라도, ▲제주지부를 설치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7년부터 총 67개 스타트업을 육성했고 그중 21개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했다.

아울러, 직접 육성한 대표적인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은 핀테크 부문 「청년 금융 솔루션」 의 ▲㈜크레파스, 장학금 플랫폼 ▲㈜드림스폰 그리고 소상공인 매출채권 유통화 플랫폼 ▲㈜276홀딩스, AI 부동산 정보 플랫폼 ▲㈜탱커펀드 등이 있다.

내년부터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도입한 성과관리체계(OKR) 도입을 결정, 급변하는 환경에 맞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으며 ’㈜OKR‘ 은 앤디 그로브 전 인텔 회장이 1980년대에 창안한 개념으로 국내에서도 SK, 한화그룹이 도입하겠다고 밝혀 이슈가 됐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정부 대규모 사회투자기금을 전문적으로 운영, 국내 임팩트 투자의 기반을 다져왔다.”라면서 “민간 비영리 분야의 대표 임팩트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훌륭한 스타트업과 소셜벤처들의 혁신적인 경영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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