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가 지난 21일,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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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휴이노에서 공개하는 혁신 헬스케어 제품들은 실시간 연동으로 상시 체크가 가능하다. (사진출처=휴이노) |
이번에 유치된 투자는 기존 투자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와 신규 투자자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IBK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유한양행·신한캐피탈·시너지아이비투자·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으며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 를 132억 원에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총 투자 유치 금액은 358억 원이다.
‘㈜휴이노’는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기(MEMO Watch),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기(MEMO Patch),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를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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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휴이노의 '길영준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 플랫폼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휴이노) |
한편, ‘㈜휴이노’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들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존 방식의 원격 의료는 처방과 진단이 포함된 의료 서비스인 것과 상반되게 환자가 원격에서 자신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병원 또는 의사가 해당 내용을 관찰해 응급 시에 안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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