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에서 한국 소프트웨어의 우수성 선보여

동향 / 한미경 기자 / 2022-10-17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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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어에게 메이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는 메이사 조수미 이사<사진제공=메이사>
공간정보 플랫폼 메이사(대표 김영훈)는 이달 10일에서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 통신 전시회인 '지텍스 GITEX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ITEX (Gulf Information and Technology Exhibition)는 전 세계 약 4,000개사, 10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IT 전시회로 그 중 메이사는 60여개국 75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North Star 2022에서 한국 IT 스타트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설립된 메이사는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을 통해 공정률 측정, 설계-시공 오차 분석 등 건설 공정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있는 공간정보 솔루션사이다. 

 

메이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스마트건설 플랫폼을 출시한 이래 연간 매출 400%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과의 합작법인-메이사플래닛(주) 출범등 뛰어난 사업성과를 이루어왔다. 

 

특히 올 초부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여러 중동 국가에서 주목을 받아 PMI 사우디지부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API 마켓플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GITEX North Star 2022에 참가했다. 해당 사업은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진행하는 대중소동반진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주관기업, 네이버클라우드)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관계망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시장 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조수미 이사는 “이번 GITEX North Star 2022 참가를 발판으로 삼아 중동 및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메이사의 기술적 우위와 한국 IT솔루션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투자 기회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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