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시장 개척 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까지 연계 지원(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R&D자금 6억 원) 등을 받을 수 있고 기보 특례보증 및 중진공 정책융자와 중소기업 R&D 도 유치할 수 있다.
이번 육성 사업에는 모두 254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 및 1차 기술평가,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 등을 통해 경쟁률 6.3:1로 최종 40개사가 선정되었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해서 유니콘으로의 성장과 세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더해 국민들의 시각을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40대 벤처기업
최종 선정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업력은 3.4년(‘20.4.14 기준), 평균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평균 고용 인원은 24명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A등급 이상이 40%(16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고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48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ICT 및 Data·Network·AI 기반 플랫폼 분야 및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각 35.0%, 14개)이 같은 비율로 선정됐고,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은 12개사(20.4%)가 선정됐다. 코로나19 사태의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스타트업(70.0%, 28개)도 다수 선정됐다.
![]() |
▲ 상호 인증 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센스톤"의 매칭 알고리즘 (사진출처=센스톤 홈페이지) |
마지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센스톤’의 주요 아이템은 사용자 인증코드, 결제용 번호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인증코드 생성·검증 모듈 제품이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신청한 기업(8개) 중 최종 선정된 “하이센스바이오”는 치아과민증, 치아우식증 치료제와 치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종평가의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기술력이 뛰어나며, 임상실험 성공 시 획기적인 시장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 |
▲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세포 활성화 플랫폼 기술 자료 |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함께 선정된 아기 유니콘들이 예비 유니콘, 우량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아기 유니콘의 성장 과정도 국민이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