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지난 20일, 상호 교류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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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 라운지' 의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출처=산자부) |
행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스타트업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신사업 발굴, 협업·사업화를 위한 개념증명(PoC) 테스트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연계된 특별강연에서는 ‘호반건설(중견기업)’과 ‘플럭시티(스타트업’의 협업사례가 소개됐는데, ‘플럭시티’의 경우 물리세계의 건물 등을 3차원으로 재건해 실제 발생할 상황을 시뮬레이션 한 뒤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으로 현재 호반건설과 ▲차세대 건설현장 안전관리솔루션, ▲고객편의제공 솔루션, ▲골프공 트래킹 솔루션 등의 공동개발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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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 라운지' 를 공동 체결한 각 부처 관계자들이다. (사진출처=무역협회) |
또한, 기업설명회(IR) 세션에서는 △씽크포비엘(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공학), △알트에이(교통 인프라), △아이워드 솔루션(확장형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로앤굿(B2B 법률플랫폼), △에이올코리아(공기청정 시스템) 등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며 중견기업과 협업 기회를 찾아 나섰다.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대기업-투자자-스타트업 등 다양한 플레이어 간 네트워킹은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한 핵심”이라면서 “협회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상생 니즈에 맞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라운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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