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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M&A진흥협회 |
한국M&A진흥협회(회장 이종한)가 7월 1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한 ‘UniFAHS 한국 축산업 박테리오파지 솔루션’ 세미나에는 코타바이오(대표 이재술), 휴런(의장 신동훈)이 공동사업 파트너로 나서 미래 농축산업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유니파스의 키티아 봉캄잔 대표가 직접 발표한 박테리오파지 칵테일 기술. 서로 다른 파지를 조합해 광범위한 병원성 세균군을 타겟팅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단일 파지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내성균까지 잡아내는 한편, 축산 현장에서 항생제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파스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살모넬라균 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서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파지 솔루션’을 완성했다. 이로써 축산농가의 집단 폐사 예방은 물론, 안전한 식품 생산에도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종한 한국M&A진흥협회 회장은 “AMR(항균제 내성)이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시대에, 코타바이오와 휴런이 국내 농축수산 및 식품산업에서 게임체인저로 떠오를 것”이라며 “박테리오파지 기술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축산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박테리오파지 기술이 열어갈 미래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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