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 분야' 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어때?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0-10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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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지난 10월 8일, 도로 교통 분야의 우수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혁신적 Start-Up 육성을 위해 ‘도로 교통 Start-Up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도로공사와 협력재단의 기업 자율형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 건설’, ‘스마트 물류’, ‘공간 정보’ 등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10대 중점 육성 분야’ 중 도로공사 업무와 관련이 있는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개설됐다.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요 자금을 최대 20개 사에 각각 1,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  대략, 6개월동안 선정기업을 통보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등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도로교통공사)


또한,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보완, 기자재 구입은 물론이고 관련기술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 및 홍보 동영상과 PPT 배포 등의 마케팅부터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와 지식재산권 출원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 18시까지이며, ‘사업신청서’와 ‘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영위업종분야 관련 수상실적 증빙서류’ 등을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모집공고의 전체적 취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속도로 공적기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상생경제 시대와 부합한다며,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친환경 스마트 고속도로와 통일시대를 개척하는 세계 속의 도로 교통 서비스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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