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벤처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우뚝

스타트업 / 박기영 기자 / 2021-08-11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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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 4년간 15개 기업 발굴 및 약 25억 원 투자·육성 인정

[더스타트 = 박기영 기자] 전문개인투자자 모임체 블루오션벤처스(이준희 대표)는 지난 7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블루오션벤처스는 블루오션투자자협회와 함께 XAI전문기업 ‘가치랩스’, kpop 팬덤 플랫폼 ‘라이터스 컴퍼니’, 농생명공학 기술기업 ‘이그린글로벌’, 반려인 커뮤니티 ‘올라펫’을 운영하는 ‘이에쓰씨컴퍼니’ 등 4년간 15개 기업을 발굴해 약 25억 원을 투자 육성한 경력을 인정받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

최근 블루오션벤처스는 서울시 한남동에 100평 규모의 보육공간을 마련해 인하대·인천대·호서대·단국대 등의 창업지원단과 인천창조경제센터와 협력해 보육기업을 멘토링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블루오션벤처스는 이정헌 블루오션투자자협회 회장(경희대 교수)과 함께 AI엔젤클럽의 정형구 에이플러스 치과의원 원장, 슈퍼개미로 유명한 배진한 레슨몬 대표, 송준규 유우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박성준 변리사, 최재웅 항공기 기장 등 총 13명의 전문개인투자자들이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이준희 블루오션벤처스 대표는 ”이번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됨에 따라 AI, RetailTech, healthcare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블루오션벤처스만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을 육성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이자 의무“라며, “창업 준비와 과정 등에 대한 어려움 부분과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블루오션벤처스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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