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철 교수, '스포츠 산업, 디지털 혁신과 팬 경험 중심으로 재편'

이슈 / 한미경 기자 / 2025-08-06 1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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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빅블러 시대의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트렌드' 마인북스서 출간
▲ 사진제공=마인북스
스포츠 산업이 AI, 메타버스, NFT 등 혁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마인북스에서 출간된 『빅블러 시대의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트렌드』는 변화하는 스포츠 산업 생태계와 마케팅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스포츠가 승패나 기록의 영역을 넘어, 스마트 기술과 팬 경험, 친환경 및 윤리 경영,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중심으로 산업의 역할과 책임이 재정의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혁신 기술이 스포츠 전반에 미친 영향과 더불어, 팬이 콘텐츠의 공동 창작자이자 브랜드와 소통하는 능동적 주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이와 함께 팬 경험의 본질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도 분석한다.
 

▲ 사진제공=마인북스
저자인 정권철 교수는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이 책이 산업 종사자와 학생, 연구자, 그리고 스포츠의 미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한국체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 한국골프학회, ISF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및 실무 활동을 이어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졸업생 멘토링 소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교육 공헌에도 힘써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4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립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에서 강의하며, 생활스포츠 및 유소년 스포츠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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