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유통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무협-인터파크비즈마켓' 공동 추진 과제는....

스타트업 / 한미경 기자 / 2020-12-14 2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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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스타트업 중, 1:1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사 참가

 

[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인터파크비즈마켓과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지난 11일, B2B 유통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무역협회 X 인터파크비즈마켓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비즈마켓은 인터파크 그룹의 기업 간(B2B) 비즈니스 및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을 총괄하며 1만 개의 공급사와 3만 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대표적인 ‘구매대행(MRO) 플랫폼’ 기업이다.

 

▲'광고 영상 자동제작 플랫폼' 을 보유하고 있는 (주)더브이플래닛의 대표가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KITA)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물류, ▲정보통신(IT) 서비스 등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72개의 스타트업 중 심사와 1:1 ‘밋업(Meet-up)’을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사가 참가했다.

‘광고 영상 자동제작 플랫폼’을 보유한 △㈜더브이플래닛,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어스랩, 온라인 커머스 전용 4시간 당일 도착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로지스, 시내 상점의 빈 공간을 활용한 물품 배송·보관·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는 △㈜블루웨일컴퍼니 등이 자사의 혁신 서비스를 선사하며 협력을 제안했다.

 

▲ (주)더브이플레닛은 YouTube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방대한 광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출처=KITA)


박선경 한국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와 유통망을 지닌 플랫폼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한다면 혁신의 시너지가 배가 되고,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상호 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윈-윈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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