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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에 걸설 예정인 제1호 '스타트업파크' <사진제공=중기부> |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현재 인천에 지어지고 있는 ‘스타트업 파크’를 추가 건설할 지역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벤처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지난해 인천이 ’제1호 스타트업 파크‘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선전된 2곳에 각각 기존 인천에 지어졌던 ‘단독 스타트업 파크’와 새롭게 추가된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는 대학·연구기관 등 창업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에 ‘스타트업 파크’를 구축하여 조기에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는 낙후된 도시를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추가 구축해 도시에 환경을 한번에 바꾸는 유형이다.
중기부가 선정된 광역 지자체에 5억 원씩을 지원하면, 내년부터는 광역 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하여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게 하는 것이 중기부에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서 지어지고 있는 ‘스타트업 파크’를 타 지역에도 늘려 지방도시에 새로운 창업 허브 도시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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