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의료 스타트업의 시장진출 돕는다, 의료기기들 빠른 시장진입 지원

스타트업 / 홍성민 / 2019-10-31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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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찾아가는상담서비스' [사진=보건복지부]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시장 진출 과정과 절차 때문에 상품 출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특히 의료기기와 관련된 스타트업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신들의 상품을 제대로 성명하지 못해 그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될 위기가 놓이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이런 고충을 겪고 있는 여러 스타트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앞서 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비롯한 의료기기 시장진출 과정과 관계있는 5개의 기관이 합동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지원하는 5가지 기관 [사진=보건복지부]

2016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433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에 있는 초기 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시작하여, 연평균 100건 정도 진행되던 상담을 올해는 10월 현재 204건에 달할 정도로 증가시켰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센터의 도움으로 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보건신기술 인증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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