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혁신 플랫폼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에게 활기를!

스타트업 / 한미경 기자 / 2020-12-09 0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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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8일,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테이지(INNOSTAGE)」 는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사)와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 데모데이에서 (주)크립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이다. (사진출처=교보생명)


지난해 ‘이노스테이지 1기’에는 주로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업체들이 포함돼, 범위를 확장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거 선발됐다.

무려, 7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스타트업 5곳은 전문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쳤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서비스하는 ▲‘㈜프렌트립’은 국내 최초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협업해 「프립 액티비티 전용 보험」 을 내놓았고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타임’은 교보생명 현업부서와 함께 만든 「중소기업 인사관리 시스템」 을 소개했다.

 

▲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 데모데이의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교보생명)


또한, 여성 생활 데이터 기반 라이프 스타일 관리 솔루션 ▲‘㈜씽즈’는 교보생명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스타트업 ▲‘㈜로민’은 보험금청구 자동화 서비스 인식률 향상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진행한 데모데이의 우승은 ‘㈜제제미미’ 가 차지했으며 자녀들의 사진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는 스타트업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회사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선발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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