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연계행사’로 오는 17일, 「청소년 비즈쿨 주간」을 선포하고 21일까지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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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과 다르게, 비대면 시대를 맞이한 '2020 청소년 비즈쿨 창업 페스티벌' 의 포스터이다. (사진출처=중기부)[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
금년 14번째로 맞이하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은 꿈·끼·도전·진취성 등의 다양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창업 축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비즈쿨(Bizcool):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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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업(COMEUP)"의 키 비주얼과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키' 의 비주얼이다. (사진출처=중기부) |
금번 행사에서는, ‘아바타(Avatar)'를 직접 제작해 소통하고, 얼굴인식 및 증강현실(AR)·3차원(3D)기술 등을 활용한 「제페토」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생들이 직접 온라인 학교 전시관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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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어플리케이션 ‘제페토(ZEPETO)’를 제작한 ‘네이버제트(Z) 김대욱 대표'도 오는 20일, 「개막식 토크 콘서트」에서 기업가 정신 연사로 지정돼, ’비즈쿨 출신으로 창업을 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후보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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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Z 코퍼레이션의 공동 대표 김대욱씨가 해당 행사에서 참여 연사가 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중기부) |
비즈쿨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20일로, 이틀 간 개장하는 새싹캠프를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의 우수 아이템에 대한 최종 발표 「창업경진대회(COMEUP BizCool)」이다.
총 487개의 비즈쿨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최종 중학생 6팀과 고등학생 14팀이 결선에 나와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컵, ▲자외선(UV)광선 승강기 버튼 살균소독기 등의 참신한 제품을 발표하여 모의 투자 심사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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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모의 투자 행사에서 예선에 오른 3개의 우수 제품이다. (사진출처=중기부) |
그 외, ‘비즈쿨 페스티벌 행사’ 기간에는 ▲인공지능 교구재를 활용한 4차 산업 기술체험, ▲비즈쿨 방역물품 제작, ▲체험 퀴즈쇼, ▲동문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트 앱 챌린지‘의 우수작 발표회도 마지막 날에 개장할 예정이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보면 청소년 시절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잘 할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했다고 한다.” 며,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시대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시대에 맞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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