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스마트시티 등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 안현경 기자 / 2021-06-15 23:02:27
  • 카카오톡 보내기
▲국토교통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사진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이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은 ‘국토교통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정(씨엔티테크㈜)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총 5개 스타트업이 선정된다.

모집 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발표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