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시설관리 부문에서 스마트한 창업 아이템 발굴하자!

스토리 / 정아라 / 2020-11-26 23: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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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일산 킨텍스 및 국토교통부 실시간 유튜브 채널 동시 생중계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번에 개최하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의 공식 포스터이다. (사진출처=국토부)


금번에 개최하는 행사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 등 3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하여 48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기술전시, ▲기조강연, ▲전문포럼 등 다양한 형태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현장행사 및 온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현장행사 중 개회식·시상식, 포럼은 100명 이내, 관람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기준보다 강화하여 동시 200명까지만 입장 가능, 동시 200명 초과시 대기 후 입장 가능,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관람가능하다.


▲  오는 27일에 추진하는, 본 경연의 프로그램과 내용이다. (사진출처=국토부)

- 시상식 및 기조강연
「스마트건설 챌린지」,「국토안전 경진대회」,「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건설과 안전전략’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먼저, LH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스마트 건설기술 6개 분야별* 현장에서 경쟁한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총 241명이 참여한 101개 경연팀이 치열한 경쟁의 장을 펼친 결과로 32개팀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등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①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 (한국시설안전공단) ②스마트 건설안전 / (한국도로공사) ③스마트 유지관리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④3D 프린팅, ⑤BIM Live, ⑥스마트건설 UCC

‘건설‧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국토안전 경진대회」는 시설안전공단 주관으로 △건설안전 부문과 △시설안전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으며, 접수된 280건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등 총 1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창업 연계 가능 ‘스마트 건설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한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서류심사, 창업캠프 및 멘토링, 최종 발표대회 등의 평가를 통해, 총 78개 팀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2점 등 총 12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 기술전시 및 전문포럼
73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기술 전시관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건설‧시설 안전, ▲성능 및 유지관리 관련 기술을 홍보하는 기술전시의 장이 펼쳐지며, ‘스마트 건설’ 및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동향과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한편,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의 모든 행사는 누리집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고, 온라인 기술전시관도 상시 운영하여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는 건설산업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스마트건설의 본격적 실용화’를 목표로 더욱 확대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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