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SSG랜더스필드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TRYOUT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대형 스포츠 시설 현장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스타트업은 각기 차별화된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한다. ㈜넥스트테크는 악취 감지와 연동된 IoT 이온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자동으로 악취를 정화한다. ㈜에코드인은 IoT와 AI 기술을 활용한 악취 감시 솔루션을 도입,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주요 원인을 실시간 감지해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린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국내 자생식물 성분을 적용한 스마트 디퓨저를 선보이며, 화장실에 악취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향을 분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SSG랜더스의 이미지를 반영한 시그니처 향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품들은 SSG랜더스필드 화장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성공 사례가 축적될 경우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ChatGPT에게 묻기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