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Scale-up 프로그램 3개 기업 선정, KB금융 스타트업 성장 발판 마련

스토리 / 홍성민 / 2019-11-14 0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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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L(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IoT 보안인증 서비스), 핀다(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 메인라인(AI 기반의 보험상품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
KB금융그룹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 지원키로

▲KB금융이 '2019 HUB Day'를 맞아 진핸한 '글로벌 스타트업 'Sale-up' [사진제공=kb금융]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3일 여의도 THE-K 타워에서 유니콘기업에 도전하는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Scale-up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KB스타터스, HUB파트너스가 함께하는 행사인 ‘2019 HUB Day’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와 공동으로 주최되어 ‘The Road to Unicorn with Star’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스타트업 Scale-up 프로그램중 하나인 엑스트라 마일 프로그램은 해외기업 제휴 및 PNP 협력투자사와의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KB스타터스로 활동하게 된다.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의 육성지원을 받으며, 상호 협업을 통해 혁신적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들을 뜻한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EYL (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IoT 보안인증 서비스), 핀다(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 메인라인(AI 기반의 보험상품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이 선정됐다.

 

3개 기업은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인 ‘Friday Pitch’ 참가 예정이고, PNP의 우수 스타트업 소개 플랫폼 ‘Playbook’에도 등재되었다

 

‘Friday Pitch’100명 이상의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참여하는 행사이기에 ‘Playbook’ 등재와 더불어 앞으로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제휴 연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올해 10월 기준 75KB스타터스를 발굴하여 108건에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하였고, 266억 원을 투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협업 규모를 더 늘릴 예정이며,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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