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7일, 의료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노맥스’ 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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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승상 공동패요, (주)피노맥서 송재영 CEO, 김한석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TS) |
금년 3월부터 설립된 ‘㈜피노맥스’는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유방센터 임상교수로 재직한 김한석 대표가 창업한 곳으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의료 이미지 분석' 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진단 제품 개발’과 ‘치료 혁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의료 이미지(X-Ray, CT, MRI 등)를 통해 ‘질병구분’ 및 ‘위치 검출’ 등에 특화된 AI 기술은 ▲뇌 구획 및 뇌 기능 정량화, ▲체성분 정량화,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 6월 코로나-19 조기진단이 가능한 이동용 CT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명지병원’과 ‘바텍’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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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피노맥스와 명지병원은 코로나-19 AI 진단 솔루션 협약식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명지병원) |
‘바텍’의 이동용 CT기기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하는 프로젝트가 범부처 의료기기 정부 과제로 선정,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헬스케어 진단과 치료혁신 AI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제약과 임상시험을 지원할 마크(Marker) AI로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수익모델 중심의 메디컬 AI 시장 구축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라 투자를 했다." 고 말했다.
한편, ㈜피노맥스에 투자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현재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30여개사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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