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숲과 함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신규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비대면 기획전 「자연으로 집콕 탈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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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공반' 에서 온라인 비대면 기획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출처=산림청) |
10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4주 간 진행하는 해당 온라인 비대면 기획전은, 1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목공반, 임산물 요리체험, 숲·생태탐험 에코티어링, 숲길 걷기 등의 20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에코티어링 : ‘생태(Ecology)+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찾으며 생태 문답을 해결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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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공반' 에서 '자연으로 집콕 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출처=산림청) |
온라인 비대면 기획전 ‘자연으로 집콕 탈출’ 은 일상 속 취미, 여가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누리집 “프립”에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원 가입 후 기획전에 접속하면 된다.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라면서, “기업에게는 매출 증진의 발판이 되고, 국민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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