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6일, 사내학습조직 「창의와 창업」 의 성과발표회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JDC 엘리트빌딩 3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와 창업’은 JDC 학습조직이 한 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안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 ugh)’ 방식에서 착안해 직접 걸으면서 관람하는 ‘워크 스루(Work Thro ugh)’ 방식의 아이디어 갤러리로 기획됐다.

 

▲  사내학습조직의 창업 관련 성과공유회를 코로나-19 사태와 부합하도록 '워킹 스루' 로 개최했다. (사진출처=JDC)

또한, 성과발표회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해 해녀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는 '해녀 안전 지키미', 대여 용기나 개인 용기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착한상점 '본-질', 매일 먹는 영양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영양제 디스펜서' 등 학습조직에 참여한 직원들이 그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전시되고 있다.

'창의와 창업'은 그동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TRIZ) 기법'과 기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 기획론' 등을 학습했다.

 

▲ 창업 관련 사내학습조직으로 운영되는 JDC 에서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출처=JDC)

JDC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조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며 "'창의와 창업' 학습조직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내부 혁신과제로 선정하거나 사내벤처로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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