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으로 비대면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하자!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2-08 0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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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쇼핑과 공동으로 지난 7일, 라테일 혁신에 기여하는 유망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피칭데이」 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차세대 유통 현장에 필요한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대-스타트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 을 위한 사업으로 서류 심사, 발표 및 평가의 과정을 통해 선발된 소규모 신생기업들은 롯데쇼핑 각 사업부와 함께 신규 서비스를 오프라인 현장에 적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바라' 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출처=롯데쇼핑)


사업 가능성을 판단하는 ‘테스트베드(Test-Bed)’ 및 실무자와 상시 멘토링까지 시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했고, 중고거래 자판기를 이용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파라바라(PARABARA)', 우수 체험 학습을 활용한 초등 O4O 학습 센터 '아자스쿨' 등 5개 신생 회사가 참여해 경험과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  초등학교 체험학습 플랫폼으로 유명한 '아자스쿨' 은 진로 역량 맞춤형 서비스로 유명하다. (사진출처=아자스쿨)


또한, 롯데쇼핑과 유통 계열사, 롯데 액셀러레이터, 외부 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가 참가해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으며, 총 4,5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김성경 ㈜롯데쇼핑 CSR 팀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을 통해 국내 유수의 소규모 신생기업들에 고객과의 최접점인 유통 현장에서 실질적인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검증 기회 및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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