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 ~ 10월 29일 '세계해양포럼' 유튜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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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이라는 개념으로 출범하는 '세계해양포럼'이다. (사진출처=해수부) |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및 부산일보 그리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롯데호텔에서 ‘2020 제 14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을 시작으로 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해양포럼’은 각국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함께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이다.
이번 제 14회 포럼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 시장을 비롯한 해양 전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며 ‘세계해양포럼 누리집’과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미래로 한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기조세션과 4개 정규세션, 4개 특별 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의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2개국 연사와 토론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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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톰슨'이 해양 비지니스를 위한 플랫폼 런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유엔글로벌컴팩트코리아) |
- UN 해양특사 '피터 톰슨'이 국내 최초로 '해양 비지니스 관련' 기조 연설 가져...
기조세션에서는 최초의 UN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미래로 한발 더, 뉴 노멀 시대의 해양」 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의 17대 주요 목표 중 ‘해양 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부문(SDG-14)’의 이행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국제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국내 최초 강연을 진행한 것이며, 본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감소처럼 실천 가능한 대안부터 탄소 배출 저감과 수산 자원 보존 등을 위한 공동체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해양 오염 문제의 구체적 해결방안 및 세계 조선업의 동향과 미래 산업 추진 방향 논의
정규세션에서는 수산 및 해양환경과 조선업을 언급했고 해운·항만·금융 세션에서는 분야별로 ▲ 친환경 양식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 ▲ 해양 플라스틱 문제의 효율적 해결방안 ▲ 급변하는 세계 조선시장의 최근 기술동향 및 대한민국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 해운‧항만‧금융시장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에필로그 세션에서 각 분야별 논의를 종합하여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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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4회 세계해양포럼'의 세션 목록과 주제 및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사진출처=해양부) |
아울러, 특별 세션의 경우 ▲ ‘한국형 뉴딜’ 정책과 국내 해양도시의 협업 방안 ▲ 해양 공적원조사업(ODA) 확대 및 도시외교 활용 전략 ▲ ‘표해록’의 민간교류 양상 및 문화·콘텐츠적 요소 발굴 등을 논의하고, ▲ 해양 창업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한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노바스코사 해양기술위원회와 국내 조선해양 분야 기업들 간 1:1 온라인 사업회의를 추진하고, 해양환경 관련 영화 ‘블루(Blue)’ 상영, 해양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환경과 산업의 공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이번 세계해양포럼이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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