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 CITY : Social-Impact-Maker' 사회적 기업 창업 판로 형성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서울 성수동 ‘KT&G 상상 플래닛’에서 지난 9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제 3회 상상 서밋(Summit)」 을 국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포럼은 창업지원기관, 소셜벤처, 대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고 있는 청년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온란인으로 참석했고 23일부터 온라인 유튜브 채널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 ▲ KT&G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 3회 상상 서밋(Summit)’을 개최했다. (사진출처=KT&G) |
또한, ‘사회혁신가를 위한 도시 SIM CITY : Social-Impact-Maker’를 주제로 소셜벤처 밸리 생태계 저변확대를 논의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회혁신가들이 밀집된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소개, ▲성수동을 구성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일에 대한 인식 변화, ▲이들이 지향하는 도시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김정헌 뉴블랙 대표, △김도현 SK D&D 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성수동 소셜벤처 생태계의 여러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임팩트 보일 지도’를 공개하고, 지난 7월 성수동에 개관한 ‘KT&G 상상 플래닛’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
| ▲ 'KT&G' 상상 플래닛'에서 공개한 임팩트 보일 지도의 전면도이다. (사진출처=KT&G) |
‘KT&G 상상 플래닛’은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으며, 작년 2월에도 사회혁신 창업 관계자들과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제2회 상상 Summit’을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년에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
김경동 한국담배인삼공사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럼은 소셜벤처 밸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나눈 자리”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