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스타트업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인천 스타트업 파크 SPARK 콘퍼런스」 와 인공지능 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콘퍼런스」 를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비대면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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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와 중기부가 동시에 주관하는 해당 콘퍼런스는 사전등록으로 신청 받고 있다. (사진출처=중기부) |
이번에 진행하는 콘퍼런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연구’와 관련한 과제의 하나로 △투자유치,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소셜 빅데이터 활용 등 스타트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부터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참여 기업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 조처됨에 따라 전체 행사가 비대면으로 조정됐다.
- 오전 : 기조강연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 아이템 '빅데이터' 를 말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관련해 11일 오전에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기조 강연이, 오후에는 주제별 세션이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기조 강연은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舊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담당한다.
배달의 민족 마케팅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용후 대표는‘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스타트업이 신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손꼽는 ‘빅데이터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유명한 ‘송길영 부사장’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 시대 효율적인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 오후 : 스타트업의 지원방향과 투자유치 추이부터 산업 동향과 기술 발전의 현 주소를 소개한다.
또한, 오후에 진행될 ‘인천 스타트업 파크 SPARK 콘퍼런스’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방향, ▲실증 및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이정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차장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다른 행사 ‘빅데이터 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는 권미경 ㈜바이브컴퍼니 이사 등이 최근 산업 동향과 △소셜 빅데이터 활용 방안, △인공지능 기술발전, △스타트업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대면 관련 기술이 확산하면서 새로운 창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인재에게 스타트업 및 신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식견과 경험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콘퍼런스는 인천경제청과 인천 스타트업 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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