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스타트업, 6개월 간 10개 기업에게 액셀러레이팅 투자해....

스토리 / 정아라 / 2020-12-15 0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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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5,000만 원(1개 사), △2위 2,000만 원(2개 사), △3위 1,000만 원(3개 사) 수여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씨앤티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Beyond-K」 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데모데이는 한국관광공사의 ‘2020 관광 엑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15개 기업의 최종 데모데이 행사로 ‘㈜씨앤티테크’를 포함한 3개의 운영사에서 6개월간 각 10개 기업에 ▲체계적인 멘토링, ▲컨설팅 등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5개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포스터이다. (사진출처=문체부)


특히, 투자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기업 총 6개 사를 선정해 △1위 5,000만 원(1개 사), △2위 2,000만 원(2개 사), △3위 1,000만 원(3개 사) 상금을 수여했으며,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윤호기 대표가 운영하는 ㈜글림미디어그룹은 ‘㈜씨엔티테크’가 배출한 기업으로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 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퀘어와 협업해 광고 게재, 음악방송과의 독립적인 투표 진행 등 타 팬덤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기능을 선보이며, K-POP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1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됐다.

 

▲ (주)씨엔티테크가 투자한, 글림미디어와 오픈부스 등에게 나란하게 상금을 수여했다. (사진출처=CNTTECH)

㈜씨엔티테크에서 육성한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부스(대표 허민제) △전국 맛집 밀키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장전(대표 김유진)은 3위에 선정돼 각각 1,000만 원 상금을 받게 됐으며, ‘오픈 부스’ 및 ‘장전’에 각각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밖에도, 타 액셀러레이터가 보육했지만 ㈜씨엔티테크에서 1억 원 투자를 받은 온라인 유학 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는 ‘㈜글로랑’이 2위에 선정됐다.

 

▲ 'CNTTECH ACCELERATOR' 의 로고이다. (사진출처=CNTTECH)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6개월간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해 씨엔티테크만의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 연 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행사에서 1위를 배출한 ㈜씨엔티테크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돼 1,000만 원 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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