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항만공사, 해운ㆍ항만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동향 / 박찬현 / 2020-08-27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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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4개 항만공사 창업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사진출처=인천항만공사>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부산,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SPLASH, 창업 아이디어 발굴 언택트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운, 항만, 물류, 해양뉴딜 등 해양 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제1SPLASH,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쉐코의 경우 IPA와의 1:1 매칭을 통해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인천항 Test-bed 활용, 희망분야 멘토링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시킨 바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해운, 항만, 물류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관광등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5인 이내로 팀을 구성, 참가할 수 있다.

 

서류 예선심사를 진행한 후 선발된 본선 진출팀에게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해커톤의 총 상금은 1100만원(대상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각 1)이며, 이 밖에도 각 PA와 수상팀 간의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항만·물류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관련 산업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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